[별아재군](☆요리쿡) 새미네부엌표 오이소박이 만들기..

[별아재군](☆요리쿡) 새미네부엌표 오이소박이 만들기..

날은 좀좀 더워지고..
집에 김치는 떨어졌고..
홈플가서 종가집 포기김치 사면서 보니..
오이소박이 양념 보이기에..
오늘은 오이소박이에 도전~~

*** [ 오이소박이 ] ***
오이 한봉(5개).. 4,990
부추 한봉(연한 걸로).. 1,990
샘표 새미네부억 오이소박이 양념.. 2,990

*** [ 기타 양념 ] ***
설탕 두루두루..
고추가루 7큰술..
새우젓갈 1큰술..

자..  기본 재료들이구요..
만원에 오이소박이가 되는지 봅시다요..

특별한 건 없는 것 같고..
고춧가루가 핵심이네..

소이는 둘째 엄지손가락 길이정도로..
보니까 4등분하면 적당한 것 같아요..

이제 제일 중요해요..
보통은 소금물에 재우고 간을 맞추는데..
새미네는 그냥 바로 해도 된다는데..

지난번 전원일기 배우들이 티비에 나왔을때..
일용엄니가..
소금도 방법이지만
설탕으로 하면 아삭함이 오래 간다고 해서..
오늘은 설탕에 도전했어요..
살~살~살 뿌려주면서 뒤섞어줘요..
(오늘은 행그지 말고 하려구요)

30분 정도 재우기 시작..

그동안 부추를 엄지마디 정도로 썰기..

준비 완료..

약 30분 정도 재우고 나서 보니..
살짝 달큰해요..

행궈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어요..
행그면 물이 더 생길 것이라 간을 모르겠고..

그냥하자니 좀 달지 않을까 고민되고...
오늘은 그냥 행그지 말고 하기로 결심..
단맛은 새우젓갈로 잡아보려구요..

일단 고추가루 7큰술..
두루두루 뿌리고..

강경에서 산 김장용 새우젓갈 1큰술..

거기에 새미네 양념 투하..

잘 썩어줍니다..

썰어둔 부추 반을 먼저 넣고 다시 썩어주고..

양념이 잘 썩이면..
다시 나머지 반을 넣고 썩어 주고..

처가집 고추가루라서 빛깔이..
너무 땡긴다..

김치통에 딱 들어갑니다..

하나 먹어보니..
집사람은 그냥 먹어도 좋다는데..

일단 상온에서 하루 둬볼게요..
생각보다 잘 나와서 기대가 됩니다..

기본이 잡히면..
양념도 직접 모두 만들어 보려구요..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