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아재군](★손쉽게) 봄철 열무김치 + 얼갈이김치 담그기..

[별아재군](★손쉽게) 봄철 열무김치 + 얼갈이김치 담그기..

집사람이 내가 열무김치 잘먹는다고
트레이더스에서 열무한단을 사왔는데..
며칠 방치된 사이 이파리가 노랗게 변해 버렸다..
더 늦기 전에 나라도 살려보자 뛰어들었는데..
손질하고 나니 이거 남았네..
아까워라..

일단 적당한 크기로 썰아놓고..
소금물에 재워야한다..
천일소금 5티, 500cc 물에..
잘 재워 주고..

한 15분쯤 뒤집어 준다..
열무나 얼갈이는 너무 뒤적거리면
풀내, 풋내가 나니까 살살..

양념속 만들기. . 열무 양이 적어서..
고추가루 7숟가락
멸치 액젓 2숟가락, 까나리 액젓 2숟가락
새우젓갈 2숟가락
매실청 2숟가락 ~ 집에 남은게 없네..
생강가루 2숟가루
홍고추 5개, 양파 1개..
요구르트 1병

그리고,  믹서기로 쉬이킹

역시 양념재료가 많이 남네..

한참후 하나로마트 가서 ..
얼갈이배추 한단 더 사다가..
더 썩었는데 맛이 어쩔라네..

이파리 손질한게 너무 아까워서..
씨레기처럼 엮어서 서늘한 곳에 널었는데..
씨레기가 될려나 모르겠다..

아무튼..
별로 한것 없이 바쁜 휴일이었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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