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아재군](☆여기행) 서울중랑 나의 캠핑의 시작은 양양, 삼척 동해여행...

[별아재군](☆여기행) 서울중랑 나의 캠핑의 시작은 양양, 삼척 동해여행...

 

2015. 6. 12. 10:59

나의 캠핑은..

2013년 7월쯤 버팔로 뉴익스텐션 230 그늘막텐트로 시작했다..

그해부터 가족과 함께 동해바다를 가려고 했는데..

해변의 강렬한 햇볕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심하다가..

홈쇼핑 대박상품인...

버팔로 그늘막텐트+의자2개+BBQ테이블 구성 제품..

충동구매로 인해 다시 중고나라에 나온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했다.. ㅋㅋ

나의 지론은.. 운전면허 첨 땄다고 바로 신차 뽑는 바보가 되지 말자.. 첨엔 괜찮은 중고차로 연습하고 익숙해지면 내게 맞는 멋진 신차를 뽑아도 늦지 않는다..이다..

텐트도 마찬가지..

 

그해 7~8월 삼척과 양양 앞바다에서 훌륭히 임무를 완수했고..

 

그 다음해 2014년엔

집사람 친구가족과 잠실 고수부지에서,

대학동기 부부가족과 분당 중앙공원에서..

그리고 중랑캠핑숲 나들이공원을 알게되면서

주 활동무대가 이곳으로 변경되었고..

가까우니까 한나절 시간만 나면 고

올해 2015년 5월 5일엔 지원이 어린이집 친구들과 즐거운 모임도 하게됐다.. 역시 애들은 밖에서 뛰어 놀아야 한다..

아참.. 아이들 장난감.. 비눗방울총 필히 준비.. 기타 모래놀이, 고무공, 연날리기도 좋다.. 물총은 주위사람들 때문에 조심스럽지만 아이들에게 비눗방물놀이 담으로 인기짱..

집에만 있으면 애들에게 잔소리만 하게된다..

이거하지마라... 저거하지마라.. 등등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애들이 오죽할게 없으면 그럴까??

갑갑하고 심하니까 이것저것 다하다가 이제는 하지말라는것까지 하게 되고.. 이게 다 부모탓이다..

그래 나가자.. 될수 있으면 나가지..

나가서 풀어놓으면 집에서보다 하지말라는 소리는 반이상 줄어들거다...

내 예상이 맞았다.. 물론 혹시 위험한 일이 없을까 쫓아다니며 잔소리를 하게되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겐 웃음이 생긴다..

 

2015년 5월이후.. 그래서 이제는 공원에서 그늘막텐트 치는 수준을 떠나 캠핑의 세계로 눈을 돌리게 되는 계기가 시작됐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서울을 떠나기전에 즐거웠던 추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