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남애1리해변] 남애해수욕장 vs 남애1리해변(좋다!)
둘째 낳고 다시 찾은 강원도 양양..
재작년 낙산해수욕장에서 깊은 수심과 거친파도에 바닷물 몇번 마시고 파도라면 잔득 겁을 먹는 첫째(당시 3살)를 위해..(튜브과 구명조끼 착용과 무관(ㅠ.ㅠ))
올해는 사전에 양양 해변에 대한 분석 완료..
(개인 블로그 사진들을 통한 수심과 파도 분석)
수심이 얕고 완만하여 4~7살 아이들도 걱정없이 놀수 있는 곳을 몇개 미리 찾아 봄...(이런 아빠 없다 ( ̄▽ ̄)/)
첫번째가 남애1리해변... (남애해수욕장과 전혀 다름!!)
남애항 아래쪽으로 바위군락 지나 조금 더 내려오면
네비로는 남애1리마을회관 찍고오면 된다..
(양양 남쪽 국도타고 약30분 거리.. 약 20여km정도. )
앞에 주차장도 있고 화장실과 식수대도 따로 하나 있다..
(식수대는 상수도로, 손발세척샤워금지, 가끔 욕쟁이할아버지 조심ㅋ)
북쪽에 방파제가 있어서 유속이 느리고 수심이 얕고 경사도 완만하다..
5살 첫째 아이가 조명조끼 착용하고 수영 경계라인까지 걸어서 갈수 있을 정도...
물고기 헤엄치는것도 보이고 얕은 곳인데 신기방기..
조개도 발가락이나 손으로 긁으면 캘 수 있어서 교육적..
다시 유속이 느리니까 해초같은 부유물이 약간 조금 떠다니는데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님..
테이블이든, 파라솔이든, 그늘막타프(대)든..
하나만 빌리면 추가로 개인이 가져온 의자나 타프, 그늘막 처도 된다고 함...
(다른 곳보다는 저념한 편인듯.. 바로 아래 원포해수욕장 갔더니 2만원 달라고 합니다..)
우리는 3시쯤 도착해서 파라솔 하나 빌리고..
우리가 가져온 버팔로 의자랑 테이블 설치해서 놀았음..
(유모차에 양산 세우고 노는 부부도 봤음.. ㅋㅋ)
다소 아쉬운 점은 샤워시설이 없어서..
눈치보면 식수대에서 간단하게 씻음...
(물 샤워라도 할 수 있는 시설이 아쉽다..)
식사 준비도 약간 불편 할 듯..
음식점(횟집 등)이 몇개 없으나
중국집, 통닭집 배달 프랜카드는 걸려있음..
그만큼 개발이 안됐고 분비지 않고 사람들도 적당..
추가 계속
다음코스는.. 동산포해수욕장이나.. 동산포항아래해변이나 죽도해수욕장.. 아니면 설악해수욕장으로...
오늘은 여기까지...
정말 오랜된 사진들이내요..
애들이 이럴때가 있었나 싶군요..
좋은 추억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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